[칼튼뉴스=황이주 기자]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특히나 제철 음식은 체력을 보충해 주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제철에 나는 과일이나 채소에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귤껍질 일반쓰레기에 넣는지 음식물쓰레기에 넣는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귤껍질 일반쓰레기 vs 일반쓰레기
일반 쓰레기는 우리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게 되는데요. 이를 소각하거나 매립해서 처리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것도 3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요. 매립지가 늘어나야 하는 상황에서 님비 현상이 합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배출을 줄여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처리되는 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배출하지 못 하도록 한 것은 2000년대 후반입니다. 하지만 분리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데요. 특히 귤껍질 일반쓰레기는 완전히 건조된 다음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에서 나온 쓰레기가 모두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귤껍질 일반쓰레기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체크해 보셔야 하는데요. 이렇게 구분되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귤껍질 일반쓰레기 분류
귤껍질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려면 완전하게 건조가 된 다음 버려야 합니다. 건조되기 전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데요. 이 외에도 채소의 껍질, 뿌리, 씨앗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가 됩니다. 어떻게 재활용 되는지를 알면 좀 더 분류가 편하실 거에요.
우리가 배출한 음식물은 퇴비나 사료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재활용 하는 설비에 고장을 일으킬 만큼의 단단한 것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그래서 견과류 껍질, 과일 씨앗, 갑각류 어패류 껍질 등은 음식물로 분류하면 안됩니다.
음식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우리가 자주 먹는 치킨, 닭 뼈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는데요. 이 외에 음식물 뼈도 모두 일반쓰레기로 배출되야 합니다.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김장 하실 때 나온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해야 하는지 인데요.
흙이 묻어있는 배추 겉 잎, 대파 뿌리, 양파 뿌리, 다량의 고춧가루 등은 귤껍질 일반쓰레기와 같이 모두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쉽게 생각하시면, 김장 할 때 다듬은 채소 부산물 들은 모두 일반 쓰레기라고 구분지어 주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귤껍질 일반쓰레기로 분류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모두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구분 지어지는 품목을 부엌에 붙여 놓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설거지를 하면서, 또는 냉장고에 음식을 꺼내며 한번씩 보신다면 앞으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큰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귤껍질 일반쓰레기와 비슷한 구분하기 헷갈리는 부분을 아래에 자세히 남겨놓을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