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뉴스 = 김진수 기자] 코로나로 시작된 전염성 바이러스로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방역이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 때와 같이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할 때는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특히 현재는 코로나와 함께 독감 전염이 많아지고 있어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해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독감 전염은 어느 정도
코로나 확진이 되면 집 안에서도 완벽하게 격리를 합니다. 확진자가 만진 문고리나 식기류는 소독하거나 씻어서 사용하는데요. 이에 비해 독감 전염은 코로나보다 확산세가 적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격리일도 5일이며, 5일 이내라도 24시간 동안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열이 나지 않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아예 외출이 금지되는 코로나와 달리 마트나 편의점 등의 가벼운 외출은 가능한 것이 차이점입니다.
독감 전염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해서 편하게 생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비말이나 공기중으로 충분히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격리 수준이 코로나와 다른 것은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독감 전염 후 확진
독감은 신종 인플루엔자 A, B형이 있는데요. 이는 타미플루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2013년도에 처음 발견된 이후 치료제가 개발되어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효과가 빠르고 완벽하게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다만 타미플루는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복용 후 48시간 동안 꾸준히 살피고, 어린 아이나 노약자는 혼자 두지 않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독감 전염 예방
독감 전염이 걱정된다면 코로나처럼 완벽하게 격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기처럼 분류되지만 고열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자에게는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폐렴으로 번지게 되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상황이 나빠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독감 전염성이 코로나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개인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독감 전염이 유행처럼 번져서 병원에 진료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검사는 진단 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A형과 B형에 각각 줄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독감 전염 확인사항
혹시라도 독감 전염이 의심된면 열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의 통증으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감기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열이 나고,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내리지 않을 경우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에 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로는 검사를 받을 경우에 신속항원검사를 함께 진행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이 뚜렷한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신속항원검사의 경우에는 검사비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독감 전염성은 약하지만 유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증상이나 대처방법에 대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