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뉴스=김진수 기자] 정확히 3년전 이맘때 해외 토픽을 통해 코로나 19 관련 첫 소식이 전해졌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당시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우리와 무관할 일로 치부했는데요.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죠. 물론 지금은 많이 완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삼 경각심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 코로나 잠복기간에 대해 알려드리고, 이외에 감염 시 겪게 되는 주요 증상도 다시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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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잠복기간은
개인에 따라 코로나 잠복기간은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대체적인 수준으로 봤을 때 짧게는 5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고 보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입니다.
물론 많게는 최대 2주까지 코로나 잠복기간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관리 및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 발현에 앞서 하루 내지는 3일 전부터 바이러스 검출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잠복기간 증상
그러면, 코로나 잠복기간 중에 확진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적인 양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발열감이나 권태감, 가래 및 인후통 등의 증상 외에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장염과 유사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심한 경우 경중증 호흡기 감염증이 생기기도 한다는 점 개별적으로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잠복기간 유의사항
그렇다면 코로나 잠복기간에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자신의 감염 여부를 확실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기에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은 꼭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죠. 특히 평상시에 비해 체온이 다소 높게 확인된다면 자가진단키트 등을 이용해 확진 여부를 가늠해 보는 것도 좋으며,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 및 의원을 찾는 것도 권장합니다.
코로나 잠복기간 확진
확진이 된다면 일반 환자와 동일하게 일주일간 격리를 하게 되며, 이에 따른 격리 지원금 지급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직장인으로서 별도 유급휴가를 지원받지 않은 이들에 한정되며,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100% 라는 기준을 충족해야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7월 무렵부터 변경된 안이 이용되고 있기에 자세한 정보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자가 격리 중 심한 증상이 있다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 처방을 받는 것도 가능하니 수시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의 경우 독감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코로나와 관련해 더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물론 그만큼 점차 위험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도 있는데요. 내년 봄이면 실외 마스크 해제도 점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는 시간 속에 올 겨울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