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뉴스=김진수 기자] 드디어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된 것이 지난 5월인데요. 이후부터 정말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아 내부를 관람하고 다녀가셨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볼거리가 있고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인데요.

방문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 찾아가면 되는지 청와대 가는길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 및 주차 안내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청와대 가는길 추천
관람은 매우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되는데요. 천재지변이나 국가행사 개최 등의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구분되며 가장 늦은 관람 입장 시간은 오후 4시 30분입니다.
최대 신청 가능 인원은 개인 기준 6명 이며, 단체관람은 최소 20명에서 최대 50명 등입니다. 또 신청 유형은 개인과 단체 외에 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 외국인 등으로 구분됩니다. 신청 기간은 신청일 기준 다음주부터 최대 4주 동안입니다.
청와대 가는길 대중교통
되도록이면 청와대 가는길은 버스나 지하철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버스의 경우 경복궁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해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탑승 가능한 노선으로는 1711, 1020, 7018, 7016, 7022, 7212 등이 있습니다.
또 지하철은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나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동 시간은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입니다.
청와대 가는길 셔틀버스
아무래도 청와대 입구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데요. 부득이한 경우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다만 도보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에 한해 청와대 가는길에 셔틀버스 탑승이 가능합니다. 운행코스는 경복궁 동편 주차장부터 청와대 연무관까지이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다만 휠체어 탑승은 어려우며, 만 65세 이상 및 임산부, 장애인 및 만 8세 이하 아동과 동반자입니다.
청와대 가는길 가볼만한곳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청와대 가는길에 함께 둘러보면 좋은 문화 공간이 여럿 있는데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그리고 국립고궁박물관이 함께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이외에도 종합관광홍보관 격인 청와대 사랑채에 들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또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인근에 있는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 주변 카페나 음식점도 들러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답니다.
청와대 가는길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린 한편, 주변에 들러보면 좋을만한 곳도 함께 알려드렸는데요.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평상시 이 근처에는 좀처럼 가보지 못한 분들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서울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더 추운 날씨가 시작되기 전에 이르게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