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뉴스=김민수 기자] 현재 관련 기관에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접수를 진행 중입니다. 이미 10월초부터 진행 중인 사항인데요. 따라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로서 기존에 받은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이용해 보는 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채무조정 지원제도로서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이며, 지원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신청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의 채무조정 및 상환을 돕고자 지원해주는 제도인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은 총 3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데요. 코로나19 발생으로 매출상의 피해를 입은 분들이 중점 지원 대상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대출이 있는 경우 상환하기 어려워 신용상의 문제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기에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인 것이죠.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자세한 신청 가능 대상 및 조건 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이용조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자영업자만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이용이 가능한데요. 현재 코로나19 발생으로 매출 손실이 발생해, 이로 인한 금융권 만기 연장 상환유예조치 중인 이들이 직접적인 이용 대상입니다. 해당 이력 기준이 되는 일자는 올해 8월 29일이며, 이후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아쉽게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업종인데요. 위의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현재 종사하고 있는 업종이 손실보전금 지원 제외 대상이라면 기금 이용은 할 수 없으니 사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세부내용 알아보기
이 기금을 지원받는 것은 부실차주와 부실우려차주 이렇게 두 부류로 구분됩니다. 현재 채무가 90일 이상 연체된 이들이 전자에 해당되며, 향후 부실우려가 있는 이들과 분류해 구분하고 있는 것인데요. 부실차주에 해당한다면 원금과 함께 이자에 대한 조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부실우려차주는 이자에 대해서만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기존 대출 여부와는 관련없이 분할 상환 전환이 이루어지며, 원하는 거치기간 및 상환기간 선택도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신청
이어서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정부 정책 지원이 그렇듯 이 또한 온라인 상에서의 신청도 함께 받고 있는데요. 새출발기금.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확인 후 곧바로 신청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또 방문 신청 시에는 사전에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필요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 역시 필수로 요구되니 이 점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으면 이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길 반복하며 벌써 3년 가까운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영업자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등의 정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