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튼뉴스=김민수 기자] 최근 주춤하는듯 했던 코로나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와중에 독감 환자도 더불어 늘고 있어 우려했던 트윈데믹 양상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건강상 유의할 점이 많다는 뜻인데요.

오늘은 독감 학교 격리 등교 관련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확진 시 격리해야 하는 의무는 없는지, 코로나19와 비교해 차이점에 대해서도 간단히 요약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독감 주요 증상은?
독감 학교 등교 여부를 살펴보기에 앞서 이 질환에 걸릴 시 겪게 되는 주요 질환을 알아보겠습니다.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공통적으로는 고열을 동반한 콧물과 코막힘, 기침, 피로감, 인후통 등이 있으며, 빠르게 증상이 심해지는 편입니다.
또 아동의 경우 얼굴이 창백해지고 심한 통증과 함께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으며, 성인도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 현기증 등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학교 등교 격리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강한 전염성을 갖는 질환이기에 5일 정도 자가격리 기간을 갖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별도로 격리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 판단에 의해 이 같은 선택이 가능하며, A형 독감에 한해 병결 인정이 가능하기에 휴식을 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와 같이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에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이 다 같이 생활하는 공간에 가야한다면 되도록 격리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이는 의무사항이 아니기에 격리해제 역시 증상 완화 즉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독감 학교에 제출 서류
그렇다면 자가격리 후 서류를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이는 독감 학교별 규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개별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진단서와 진료확인서 제출만으로도 독감으로 인정받아 5일간 선택적 격리가 가능하며, 출석으로 처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서류는 모두 병원 진료 시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감 학교 유의사항
아무래도 유행성 질병이기에 요즘 화두는 독감 학교 주의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을 미리 실시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추가적으로 항상 손을 수시로 깨끗이 씻고 외출 시에는 실외에서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상당부분 예방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독감 학교 관련 필요한 제출 서류, 그리고 감염 증상 및 기타 유의사항 등에 대해 확인해 봤습니다. 모두 하나 같이 코로나19와 중복되는 내용도 있지만, 강제성이 있지는 않다는 측면에서 다소 소홀히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느때보다도 강도 높은 독감이기에 자녀 건강에 유의하고 싶다면 독감 학교 관련 내용에 대해 신경 써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